Spec-Driven Developmen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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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nts.md로 AI 코딩 도구에게 팀 컨벤션 알려주기
AI 코딩 도구를 쓰다 보면 처음에는 꽤 놀랍습니다. 요구사항을 말하면 컴포넌트도 만들고, 테스트도 작성하고, 리팩터링 방향도 제안합니다. 그런데 실무 프로젝트에 조금만 깊게 들어가면 곧 이런 문제가 생깁니다.우리 팀의 폴더 구조를 자꾸 무시한다.테스트 실행 방법을 매번 다시 알려줘야 한다.사용하지 않는 라이브러리나 패턴을 제안한다.작은 수정인데도 너무 넓은 범위를 바꾼다.PR에서 리뷰어가 싫어하는 스타일을 반복한다.이 문제는 AI 성능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AI에게 프로젝트의 기준과 맥락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직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에 가깝습니다. 최근 글에서 다룬 Spec-Driven Development가 “무엇을 만들지”를 명확히 하는 접근이라면, Agents.md는 “이 프로젝트에서..
2026.05.28 -
Vibe Coding에서 Spec-Driven Development로: AI에게 제대로 개발시키는 방법
AI 코딩 도구를 쓰면 개발 속도는 확실히 빨라집니다. Cursor, Claude Code, GitHub Copilot, Codex 같은 도구에게 요구사항을 말하면 코드 초안이 빠르게 만들어집니다. 간단한 화면이나 프로토타입을 만들 때는 특히 유용합니다.하지만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해보면 이런 문제가 자주 생깁니다.- “처음에는 잘 돌아가는 것처럼 보였는데 요구사항과 다르다.”- “코드는 그럴듯하지만 예외 처리가 빠져 있다.”- “기존 프로젝트 구조를 무시하고 새 패턴을 만들어버렸다.”- “수정해달라고 했더니 관련 없는 파일까지 바뀌었다.”이런 방식의 AI 코딩을 흔히 Vibe Coding이라고 부릅니다. 대략적인 느낌만 전달하고, AI가 만든 코드를 실행해보면서 되는 것 같으면 넘어가는 방식입니다. 작은..
2026.04.29